KBO "정규리그 100% 관중 입장·취식 검토", 시범경기는 '무관중' [★현장]

야구회관=심혜진 기자  |  2022.03.02 14:57
2일 오후 서울 도곡동 KBO 야구회관에서 열린 2022년 KBO 3차 이사회에서 각 구단 대표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심혜진 기자
KBO가 정규리그에서 100% 관중 입장을 계획하고 있다. 단 시범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BO는 2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2층 콘퍼런스룸에서 2022년 3차 이사회를 열었다.

주요 안건은 후임 총재 선출 관련 논의였다. 하지만 이에 앞서 시즌 준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류대환 사무총장은 "정규시즌에는 관중 100% 입장을 계획하고 있다. 취식도 가능하다. 다만 육성응원은 자제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달 2일 개막을 앞둔 2022 KBO리그 개막전 만원 관중에 대한 기대감이 부쩍 커진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에 적용했던 방역 패스 시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르면, 방역 패스 중단 기간엔 실내외 스포츠 경기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전 좌석 입장이 가능하다.

때문에 KBO도 100% 관중 입장을 계획하고 있다. 2020시즌 개막전은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지난해 개막전은 각 구장 입장 정원의 20% 내외였다. 3년 만에 만원 관중이 허용될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시범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류 사무총장은 "3월 15일이 최대 확진자 증폭 예상 시기다.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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