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2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2층 콘퍼런스룸에서 2022년 3차 이사회를 열었다.
주요 안건은 후임 총재 선출 관련 논의였다. 하지만 이에 앞서 시즌 준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류대환 사무총장은 "정규시즌에는 관중 100% 입장을 계획하고 있다. 취식도 가능하다. 다만 육성응원은 자제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KBO도 100% 관중 입장을 계획하고 있다. 2020시즌 개막전은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지난해 개막전은 각 구장 입장 정원의 20% 내외였다. 3년 만에 만원 관중이 허용될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시범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류 사무총장은 "3월 15일이 최대 확진자 증폭 예상 시기다.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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