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엠카' 1위 "멜로디 감사..20주년 때 또 보자"

/사진='엠 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보이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엠 카운트다운' 정상에 올랐다.

비투비는 3일 오후 방송된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노래'(The Song)로, 걸 그룹 스테이씨의 'RUN2U'를 제치고 3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노래'(The Song)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비투비가 내놓은 정규 3집 'Be Together'의 타이틀곡이다. 비투비 서은광은 "10주년을 할 수 있게끔 이끌어준 멜로디(비투비 팬클럽), 이 상을 주신 멜로디, 늘 우리의 힘이 되는 멜로디 너무 감사드린다"며 "늘 보답해드리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나아가자. 멜로디 20주년 때 또 보자"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육성재는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을 하는 것도 너무 기뻤는데 이렇게 큰 상을 안겨준 멜로디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임현식은 "앞으로도 목이 터지도록 노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엠 카운트다운'에는 비투비를 비롯해 김민종, 로켓펀치, 슈퍼주니어, 엔믹스, 원호, 제이위버, 체리블렛, 크랙시, 템페스트, 한승윤 등이 출연했다.

윤성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