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3' 전혜원, 전수경♥전노민 재결합 반대..母에 "틈 주지마"[★밤TV]

이시호 기자  |  2022.03.06 06:05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방송 화면 캡처
'결사곡3' 배우 전혜원이 작중 부모의 재결합을 반대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에서는 박향기(전혜원 분)과 박우람(임한빈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이시은(전수경 분)이 집을 비운 틈을 타 대화를 나눴다. 박우람은 요새 아빠 박해륜(전노민 분)과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며 서운해했고, 박향기는 "얼마나 모양 빠지겠냐"며 비아냥거렸다. 박향기는 이어 "엄마 남친 생기면 어떻겠냐"며 화제를 돌렸다.

박우람은 "말 안 된다. 엄마지 않냐"며 화들짝 놀랐으나 박향기는 "아빠는 말 되고? 나이는 상관 없는 거다"고 반박했다. 박향기는 박우람이 부모의 도리까지 운운하자 "엄마 행복을 바래야지. 엄마는 우리에게 넘치게 헌신하셨다"고 답했다. 박향기는 "너나 나나 다 컸고 애 아니다. 부모는 평생 헌신해야 한다고 생각하냐. 행복하지 말고?"라 물었고, 박우람은 이에 결국 꼬리를 내렸다.

박향기는 또한 이시은이 박해륜에 반찬을 가져다주는 등 불륜으로 떠난 전 남편을 돌보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박향기는 "아빠 스스로 가족 버리고 나가서 완벽한 남남 됐다. 나 같으면 반찬 못 얻어 먹는다"며 분노하더니 이후 이시은이 집에 도착하자 "아빠가 뭐라고 했냐"며 말을 걸었다.

박향기는 이어 "틈을 주지 말아라 아예. 그러다 울고 매달리면 어떡하냐"며 걱정 가득한 본심을 드러냈다. 이시은은 그럴리 없다는 듯 웃었지만 박향기는"중요한 건 엄마 마음이다"며 계속해서 걱정을 전했다. 이시은은 이에 자기도 사람이라며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 다음화 예고에는 박향기의 걱정대로 칼을 갈고 있는 박해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해륜은 "(이시은은) 제대로 사과하면 용서해줄 거다. 몸만 좋아지면 된다"며 각오를 다졌다. 서반의 직진에 한껏 설레어하며 데이트 약속까지 잡은 이시은이 박해륜의 애원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증이 고조됐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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