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딸 리원, 유튜버 되더니 미국行 선언

안정환 딸 리원, 유튜버 됐다 "올해 여름 美대학 갈 예정"

안윤지 기자  |  2022.03.10 15:10
안정환 딸 리안 /사진=리안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딸 리원 양이 유튜버 채널을 개설했다.

리원 양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에 대해 궁금하신가요?'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리원 양은 메이크업을 진행하며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유튜브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게 직업처럼 대단하게 시작한 건 아니다. 이제 곧 졸업한다. 72일 정도 남았다. 졸업하면 각자 갈길을 가고 많이 못 만나고 그리울 거 같다. 그래서 시작해봤다. 국제학교는 원서를 고3 2학기 때 원서를 넣으면 백수가 된다. 학교 생활기록부도 성적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선 "미국으로 대학갈 것 같다. 전공은 스포츠 매니지먼트, 마케팅 생각하고 있다"라며 "난 19살이고 2004년생이다. 학년으로는 국제 학교를 다녀서 고3이다. 대학은 올해 여름에 간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원 양의 엄마이자 안정환의 아내인 이혜원 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가족촬영가면 전문 헤어 메이컵 언니들 앞에서 이렇게 놀던 꼬마 리원 양이 유튜브를 한다네요. 하하하. 가서 좋아요 하나 눌러줘야겠다"라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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