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윤박에 "결혼이란 거 해보니까 어때"[별별TV]

이종환 기자  |  2022.03.13 23:08
/사진=JTBC '기상청 사람들' 방송화면 캡쳐
'기상청 사람들'에서 배우 박민영이 윤박에게 결혼에 대해 물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는 한기준(윤박 분)에게 결혼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진하경(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하경은 회의를 마친 후 한기준을 따로 불러냈다. 진하경은 "나도 이런 걸 너한테 물어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결혼이라는 거 해보니까 어때"라고 물었다.

한기준은 "이시우가 결혼하재?"라며 놀랐고, 진하경이 일어나려 하자 "좋다 아니다, 정의내리기가 좀 힘들다. 우리 둘만 좋으면 오케이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더라. 두 배가 아니라 열 배 가까이 늘어난 기분이다"라며 진지하게 조언하기 시작했다.

한기준은 이어 "무조건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한다는 강박이 생겨서인지, 작은 일 하나에도 쉽게 예민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함께 살면 서로의 단점도 잘 알게 되니까. 그걸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이시우(송강 분)는 우연히 만난 채유진(유라 분)에게 "비혼주의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고 물었다. 채유진은 "벙쪘다. 나랑 왜 만나는 건가. 더이상 함께할 미래는 없겠구나 싶었다. 우린 결국 헤어지겠구나 싶었고, 그때부터 그렇게 조금씩 마음이 식어갔다"라고 전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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