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창완, 오랜 고사끝 출연 성사.."10년은 지켜봐야죠"

이종환 기자  |  2022.03.19 18:32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불후의 명곡'에서 김창완이 오랜 고사끝에 '불후' 출연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김창완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스페셜 MC 이금희는 김창완에게 "제 롤모델이기도 하고, 산울림 마지막 공연인 장충체육관에 갔던 팬이었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김창완도 "오래 전이죠? 감사합니다"라며 화답했다.

이금희는 '불후'에서 김창완에게 10년 동안 러브콜을 보냈지만 늘 고사해왔다고 설명했다. 김창완은 "불후라는 말이 어마어마한 말이다. 진짜 내 곡이 썩지 않는 노래가 되나 10년은 지켜봐야죠"라며 이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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