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BS에 따르면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사선가를 방문한 이창훈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창훈은 대표작을 훑어보던 중, 드라마 '엄마의 바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처음엔 6회 출연을 약속했지만 인기가 많아져 종영 때까지 출연했다"며 그때의 인기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상대 배우였던 고소영과 매일 싸웠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창훈은 고소영이 연애 전부터 장동건만 찾았던 일을 언급해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창훈은 첫사랑 때문에 배우를 포기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창훈은 "인기가 오를 무렵 첫사랑을 만났다"며 운을 뗐고,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섭외도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창훈은 "지나고 보니 대중들에게 잊히고 있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이창훈은 한 감독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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