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4관왕' 정재원 동계체전 최우수선수상 시상

심혜진 기자  |  2022.03.22 20:33
22일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사진=대한체육회
남자 빙속 국가대표 정재원(21·의정부시청)이 뒤늦게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 상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일원에서 치러진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폐회식 없이 진행됨에 따라, 오늘 별도로 종합시상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종합시상, 최우수선수(MVP)상, 그리고 특별시상으로 꿈나무상 등 3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종합시상에서는 1위 경기도, 2위 서울특별시, 3위 강원도가 수상했고 최우수선수상은 스피드스케이팅의 정재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재원은 5000m, 1만m, 매스스타트, 팀추월까지 4관왕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아울러 13세이하부 유망주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연소 메달리스트 및 최연소 최다관왕(5관왕) 선수에게 꿈나무상을 특별상으로 신설하여 시상이 주어졌다. 꿈나무상에는 컬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슬(9·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과 크로스컨트리 클래식3km, 프리4km, 복합, 6km계주, 스프린트0.7km에서 5관왕을 차지한 조다은(13·화순초)이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상을 신설하여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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