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붉은 단심' 출연 확정..이준X강한나와 호흡 [공식]

윤성열 기자  |  2022.03.28 10:45
/사진제공=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승수가 '붉은 단심' 출연을 확정했다.

28일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승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에서 임진사 역으로 캐스팅됐다.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 정적이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 드라마다. 이준, 강한나, 장혁, 박지연,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극 중 류승수가 연기하는 임진사는 선종이 왕족일 때부터 마음을 나눈 오랜 벗으로, 벼슬에는 뜻이 없어 일찍 고향에 내려가 책이나 벗 삼아 조용히 살려다가 유정을 만나게 되면서 그녀를 보호하며 제 자식보다 더 각별하게 아끼는 인물이다.

한편 '붉은 단심'은 유영은 감독과 박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크레이지 러브' 후속으로 올 상반기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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