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처제' 서희제 쿨하네.."前형부 저격?" 충격 대응

윤상근 기자  |  2022.03.30 19:25


/사진=구준엽, 서희원 인스타그램

클론 구준엽의 처제가 된 대만 배우 서희원 동생 서희제가 서희원의 전 남편의 분노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30일(한국 시각)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서희제는 지난 29일 자신이 MC로 출연 중인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구준엽과 서희원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언급하고 "언니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했을 때 내가 더 흥분해서 눈물을 흘렸다"라며 "두 사람은 가장 사랑하던 시기에 강제로 헤어져서 서로에게 아주 깊은 후회로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서희원 전 남편 왕샤오페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당신이 언제 짐작했냐. 오늘도 약 많이 먹은 것 아니냐?"며 "매일 당신만 신났다. 그만 좀 해라"라고 저격하는 글을 쓰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어 왕샤오페이는 "당신 언니는 아무 말도 안하는데 왜 당신은 뭘 그렇게 거들먹거리는가"라며 "아이들을 위해 남을 너무 업신여기지마라"라고 적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희제는 언론을 통해 "누군가 나를 비방했을 때 이에 해명하기 보다 너그럽게 참고 잘 대응하는 것이 낫다. 또 다른 사람이 나를 모욕한다면 사라지게 하는 것이 낫다"라고 답했다.

한편 구준엽 서희원 커플은 지난 8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대만으로 떠난 구준엽은 자가격리를 마친 뒤 서희원과 재회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대만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서희원은 2011년 왕샤오페이와 결혼, 8살 딸과 6세 아들을 뒀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파경을 맞았다. 이후 서희원의 재혼 소식이 알려지자 왕소비는 "내 이혼은 누구와도 관련이 없다. 서희원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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