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윤박, ♥유라에 "우리 아이 환영해..옆에 있어줄 것"[별별TV]

/사진=JTBC '기상청 사람들' 방송화면 캡쳐

'기상청 사람들'에서 배우 윤박이 유라에게 아이를 잘 키워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는 한기준(윤박 분)이 채유진(유라 분)에게 아이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기준은 기사 송출 후 나오는 채유진을 기다렸다. 한기준은 "생각해봤는데 그 아이, 난 환영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준비없는 아빠긴 하지만 그래서 여러가지로 못난 모습 보이겠지만, 우리 아이니까 열심히 키워보고 싶다"며 진심을 내비쳤다.

한기준은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진이 네가 자신없다면 니 뜻도 존중할거다. 너한테만 희생하라고 강요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 지금 해줄 수 있는 말은, 네가 어떤 결정을 하든 너와 함께 있어줄거고, 외롭지 않게 같이 있어줄거다"라며 채유진의 손을 맞잡았다.

이종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