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붐X양세형, 역대급 춤판 벌였다.."편집된 춤이 몇 개야"[★밤TView]

이시호 기자  |  2022.04.04 00:19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홈즈' 방송인 붐과 양세형이 역대급 댄스 열정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3주년 특집 제 2탄으로 '가성비 팀'과 '인테리어 팀'이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전원주택 찾기'에 나섰다.

이날 '홈즈'는 '도전 골든벨'을 통해 각 팀의 케미 테스트에 나섰다. 이어 '다음 중 덕팀 인턴 코디로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다음 중 가장 많은 곡을 부르고 간 인턴 코디는?'등 인턴 코디에 대한 문제부터 인테리어 상식을 묻는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가 출제돼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많은 곡을 부른 코디는 임영웅과 김희재였다. 인테리어 팀은 3점으로 단독 꼴찌를 차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테리어 팀의 장동민, 배우 김혜은, 조희선 소장은 먼저 이천 '핑크 퐁당 하우스'를 소개했다. 핑크 퐁당 하우스는 가정집에서는 쉬이 볼 수 없는 개성적인 핑크빛 인테리어로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활용도 높은 마당과 2층 안방 순환구조, 맞춤 냉장고, 인덕션, 오븐레인지, 액세서리장 등 알찬 기본 옵션으로 눈길을 모았다. 가격은 매매가 7억 5천만 원이었다.

인테리어 팀은 이어 가장 의뢰가 많았던 경기 광주의 ''를 소개했다. 조희선 소장은 "전원 주택 초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이 집은 난색 화이트와 원목을 활용한 호불호 없는 인테리어로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벨기에에서 온 무늬목과 프랑스산 콘센트 등 유럽을 옮겨온 듯한 주방이 감탄을 더했다.

하지만 인테리어 팀은 실종된 케미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특히 엉망진창 호흡으로 '아기 상어' 동요를 불러 폭소를 자아냈다. 장동민은 "연습해서 저 정도다. 처음에는 모스부호 노래인 줄 알았다"고 설명했고, 박영진은 "일단 한 팀 제쳤다", 김숙은 "우리가 꼴등은 아니다"며 환호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가성비 팀의 붐과 양세형은 모든 벽이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트랜스포머 하우스'를 소개했다. 코디들은 난생 처음 보는 독특한 구조와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집이 재밌다", "제가 봤던 집 중에 제일 독특하다", "너무 마음에 든다"며 깜짝 놀랐다. 이동하는 벽은 구조를 바꿀 뿐만 아니라 책장 등 지저분한 부분을 가리고 프로젝터를 숨기는 등 다양한 활용으로 감탄을 더했다. 가격은 매매가 4억 6천만 원이었다.

가성비 팀은 또한 이천 '핫풀레이스'를 소개했다. 이 집은 2020년에 준공된 주택 단지 중 한 집으로 가드닝이 취미인 집주인이 정성을 들인 플랜테리어가 탄성을 자아냈다. 붐은 "알리오올리오에 와인 먹으면 된다"고 설명했고, 코디들은 SNS 감성을 뽐내는 인테리어를 보며 "쇼룸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가격은 매매가 5억 3천만 원이었다.

그러나 붐과 양세형은 양팀의 메인 댄서 조합 답게 쉴새 없이 댄스 본능을 뽐내 코디들을 경악시켰다. 김혜은은 "집의 고급스러움과 남발되는 춤이 안 어울리는 느낌이다"고 일침을 가했고, 김숙 역시 "매물보다는 너무 춤에 치중하지 않았나"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쿠키 영상으로 편집된 댄스가 끊임없이 공개되자 코디들은 폭소를 터뜨리며 붐과 양세형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김숙은 "각 팀의 이름에 맞게 케미가 잘 나온 것 같다"며 "특집이라 그런지 매물들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디들은 30주년을 기약하며 감사로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이번 3주년 특집은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코디 선발전'으로 진행됐다. 시청자들은 MBC 공식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4일까지 진행된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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