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3월 'G MOMENT AWARD' 후보는 김천상무 조규성과 수원FC 이승우였다"며 "팬 투표 결과 총 1만 139표(64.2%)를 받은 조규성이 5642표(35.8%)를 얻은 이승우를 따돌리고 3월 'G MOMENT AWARD'를 차지했다. 조규성의 시상식은 올해 어린이날에 열리는 10라운드 김천 홈경기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규성은 지난 달 6일 열린 4라운드 FC서울전에서 후반 13분 각도가 없는 상황 속 강력한 왼발슛을 때렸고, 이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승우는 6라운드 대구FC를 상대로 전반 11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패스를 받아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오른발로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한편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이다.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