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5개월만 컴백, 신곡 'X-Ray'=잘 노는 형 느낌"[인터뷰①]

안윤지 기자  |  2022.04.07 08:00
그룹 고스트나인 /사진제공=마루기획
그룹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고스트나인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새 미니앨범 'ARCADE : V' 발매를 기념해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앨범 'ARCADE : V'은 고스트나인의 세계관을 보여줄 새로운 시리즈 'ARCADE : VOW'의 첫 번째 메시지로, 한층 강렬하고 유니크해진 고스트나인의 모습을 담는다.

먼저 손준형은 "보통 3개월 주기로 컴백하는데 이번엔 5개월간 준비했다. 오래 준비한 보람이 있길 바란다", 최준성은 "이번 컴백하기 전에 미국 투어를 갔다 오면서 팬분들 앞에서 공연한 건 첫 번째다. 소중한 경험을 하고 나서 컴백 무대에 임하는 건 설레는 거 같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우진은 "2022년 첫 활동이기도 스토리가 끝나고 새로운 앨범으로 하는 거랏 감회가 새롭고 20살로 첫 활동"이라며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강성은 "미국 투어를 다녀오면서 많은 곡들을 팬들에게 보여주다 보니까 즐기는 곡이 어떤 건지 생가할 수 있었고 어떤 곡이 나을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엄청 기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여러 컨셉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사한 고스트나인은 타이틀곡 'X-Ray'를 들고 돌아왔다. 'X-Ray'는 강력한 리듬의 비트 위에 멤버들의 개성과 실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된 곡. 신비로운 황혼의 시간을 지나 힘있게 도약하는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화려한 무대를 예고한다.

손준형은 "저번 앨범과 비슷한 무드다. 다만 이번엔 신스 사운드를 더해 '잘 노는 형들' 느낌"이라며 "밤이 우리에겐 또 다른 시작이란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강성은 "앞서 데뷔한 지 얼마 안돼서 이름을 각인 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빠른 컴백을 많이 했었다"라며 "이번엔 디테일한 모습이나 개인 역량이 드러난 앨범"이라며 강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최준성은 손준형을 언급하며 "형의 크럼프 안무가 있다. 이게 분위기 반전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한 노래와 컨셉인 만큼, 멤버들이 생각했을 때 따로 컨셉에 잘 맞는 멤버가 있을까. 먼저 프린스는 이신을 꼽으며 "밤 같은 분위기도 잘 어울리고 노래가 세니까 형이 잘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은 "준성이 형이 이번 앨범의 주인공 같다"고 전했다. 이에 최준성은 고마움을 드러내며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모니터링을 하면서 준형이 형의 표현이나 컨셉 이해력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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