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최준성 "우린 쿨한 그룹..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도전"[인터뷰③]

안윤지 기자  |  2022.04.07 08:00
그룹 고스트나인 멤버 최준성 /사진제공=마루기획
그룹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이 이번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스트나인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새 미니앨범 'ARCADE : V' 발매를 기념해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앨범 'ARCADE : V'은 고스트나인의 세계관을 보여줄 새로운 시리즈 'ARCADE : VOW'의 첫 번째 메시지로, 한층 강렬하고 유니크해진 고스트나인의 모습을 담는다. 타이틀 곡 'X-Ray'는 신비로운 황혼의 시간을 지나 힘있게 도약하는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고스트나인의 화려한 활동과 무대를 예고하는 곡이다. 강력한 비트 위에 멤버들의 개성과 실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한 곡인 만큼 다채로운 고스트나인의 모습을 담았다.

고스트나인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수식어를 듣고 싶을까. 손준형은 "'얘네 잘하네', '이런 것도 할 줄 아네'란 말을 듣고 싶다. 항상 우린 목표를 말할 때 1위를 하거나 차트 100위에 진입하는 등 이런 것도 있지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라고 말했다. 이신은 "인정 받고 싶은 것도 있지만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은 그룹이란 생각이 남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컴백하는 만큼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중요할 터. 이에 이강성은 "우리 중 예능 캐릭터는 최준성이다. 준성이는 완전 짱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준형은 "우진이도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툭툭 내뱉는 말들이 재밌다. 또 기분 나쁘지 않은, 유머러스한 카운터인 거 같다"라고 더했다.

그룹 고스트나인 /사진제공=마루기획
최준성은 "유머를 표현하려면 분위기를 읽는 게 중요하다. 근데 준형이 형은 멤버들끼리 '재미없다' 말하는 부분도 잘 살리는 편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예능 캐릭터로 꼽힌 이강성은 "준성이는 tvN '놀라운 토요일', 이우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어울리는 거 같다"라며 멤버들을 추천했다.

고스트나인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가진 강점을 자랑했다. 먼저 손준형은 "어떤 걸 가져다 놔도 소화할 자신이 있다. 멤버들도 정말 카멜레온 같다. 사실 '이번 컨셉에 누가 잘 어울리는 거 같냐'란 질문에도 누구 한 명을 꼽아서 말했지만 모두가 잘 어울린다. 각자 포용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르다 보니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라고 자랑했다.

최준성은 "타 그룹과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우린 쿨한 그룹이다. 멋짐의 쿨도 있겠지만 어떤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도전한다. 또 열심히 하고 실패가 있더라도 쿨하게 넘어가고 다음 스텝으로 넘어간다"라고 말했다. 이강성은 "단합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무대에서 그런 합들이 드러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강성은 "훨씬 더 많은 디테일을 준비했기 때문에 대중분들에게 많이 보이고 싶다. 또 후회하지 않고 매번 최선을 다하겠다", 이우진은 "여러 위험한 안무들이 많다. 음악 방송할 때 안전하게 하고 싶은 게 목표"라며 활동 각오를 밝혔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갑질 논란' 강형욱, 오늘 유튜브로 입장 낸다..'개통령' 거취 주목
  2. 2'韓 국대 어쩌죠'→손흥민 작심발언 "국내 감독, 문화는 잘 알지만..." 캡틴 SON마저도 '근심 가득'
  3. 3방탄소년단 지민, '2024 K팝의 얼굴' 선정..1년간 '박지민' 이름으로 아동 후원
  4. 4"정준영 이민 준비, 승리는 사업"..출소 후 근황 [스타이슈]
  5. 5방탄소년단 정국, 美 빌보드 글로벌 2개 차트 2곡 동시 진입..44주·28주 연속 차트인
  6. 6홀란드 19살 여친, 맨시티 축하 파티서 '무아지경' 댄스 홀릭... 눈부신 미모에 "역시 미녀와 야수"
  7. 7변우석 "'선업튀' 16부 대본 읽다 엄청 울었다" 고백[유퀴즈]
  8. 8'오타니-금발 미녀와 다정한 포즈' 그녀의 정체는?... '헉' 근데 키가 똑같다니
  9. 9'친선전인데' 손흥민 교체 직전까지 전력질주→8만명 팬들도 폭풍박수... 토트넘, 뉴캐슬과 1-1 무
  10. 10"누가 봐도 김영웅이나 이재현" 돌부처도 감탄한 영건 듀오, 부상 악몽에 울었다 [대구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