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어른' 캠페인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위탁가정·그룹홈에서 나와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SM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SMil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열여덟 어른' 캠페인 시즌3의 보호종료아동 당사자가 진행하는 조규환·손자영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음원 수익을 기부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소속 아티스트인 모델 송해나와 소녀시대 써니의 '열여덟 어른' 캠페인 시즌2 재능기부, 'SM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 수상 아티스트들의 상금 기부와 웹 콘텐츠 제작 협업 등 보호종료아동 지원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을 이어왔다.
지난 2001년부터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보호종료아동 당사자 캠페이너와 함께 하는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고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캠페인 및 다각도의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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