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작가 "신민아♥김우빈, 다른 러브라인인데.."

윤성열 기자  |  2022.04.07 15:07
신민아(왼쪽)와 김우빈 /사진제공=CJ ENM
'우리들의 블루스' 집필을 맡은 노희경 작가가 공개 연인 사이인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을 다른 러브라인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7일 네이버TV 등을 통해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지티스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신민아와 김우빈은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하지만 현실과 달리 극 중 신민아(민선아 역)는 이병헌(이동석 역)과, 김우빈(박정준 역)은 한지민(이영옥 역)과 각각 러브라인을 이뤘다.

이날 노희경 작가는 신민아와 김우빈에게 다른 러브라인의 배역을 준 것에 대해 "둘이 붙여 놓으면 안할 거 같았다"고 말했다. 노 작가는 이어 "(둘에게) '다른 러브라인이다 양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다행히 '괜찮다'고 하더라. '좋은 배우들이니까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쿨한 친구들이라 다른 걱정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리는 옴니버스 드라마다. '라이브(Live)',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함께 탄생시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혜자, 고두심, 김우빈, 엄정화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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