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락스터영화제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개막작 '시대혁명'은 2019년 홍콩 시민들의 시위를 고스란히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작년 칸 영화제에서 깜짝 상영으로 화제가 된 후 대만 금마장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북미와 도쿄에서 상영됐으며, 한국에서는 첫 공개다.
지난해 제1회 락스퍼인권영화제에서 시작해 국제 영화제로 격상한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자유와 정의, 인권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인권 영화제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2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서울 시청 광장에서 야외 상영회도 진행한다.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되 시민들이 최대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가 오는 5월 24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5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2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의 폐막작과 일반 상영작은 4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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