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배우 베니시오 델 토로와 엘리베이터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루머에 직접 입을 열었다. 스칼렛 요한슨은 오래 된 루머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12일(현지시각) 팟캐스트 '9 to 5ish With Skimm'에 출연했다. 이날 스칼렛 요한슨은 배우 베니시오 델 토로와 엘리베이터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오래된 루머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그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나를 따라다녔다. 나는 그것이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스스로 생각했다. 그건 좀 힘들겠는데, 시간이 너무 짧다. 그건 나에게는 별로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칼렛 요한슨은 "나는 내가 해서는 안될 일을 하다가 들킬까봐 항상 두려워 하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그 (엘리베이터 성관계) 이야기는 더 터무니 없이 느껴졌다"라고 설명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역시 당시 해당 루머에 대해 인터뷰 하며 "베니시오 델 토로가 멋진 남자긴 하지만, 엘리베이터 안에는 우리와 함께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해 8월 남편 콜린 조스트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전 남편인 로맹 도리아크와의 사이에서 6살 딸을 두고 있다. 그는 2017년 로맹 도리아크와 이혼했으며, 지난해 10월 'SNL' 작가이자 배우인 콜린 조스트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코스모는 스칼렛 요한슨에게 두 번째 아이지만, 콜린 조스트에게는 첫 아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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