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이자 방송인 요니 P가 코로나 합병증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요니 P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아빠"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요니 P는 " 코로나가 아무것도 아니네라고하기엔 결국 나는 이 역병 코로나 후 합병증으로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 배승연보다 디자이너 요니로 사는걸 자랑스러워 하셨던 아버지. 마지막까지도 사랑하는 내딸 배요니야하며 사랑한다 다 잘될꺼다하며 손잡아주시며, 날씨 좋은날 벚꽃날리는 봄날에 가셨네"라고 애도했다.
요니 P는 "아빠 이제 주님 품안에서 편안하게 쉬세요. 다음 생애에서도 또 우리 아빠로 태어나줘요. 그땐 후회없이 사랑한다 많이 표현하고 많이 안아드리고 손잡아줄께요. 사랑하는 나의 아빠 배훈씨 안녕"이라고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요니 P는 "코로나 시국이라 조심스러워 많이 연락못드렸는데도 소식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조문해주시고 같이 기도해주시고,멀리서 따뜻한 위로 보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아버지 따뜻하게 하늘나라로 잘 보내드렸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요니 P의 글에 김호영 박슬기 등 동료 스타들이 애도를 표했다.
요니 P는 패션디자이너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하고 있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
━
요니 P 글 전문━
인자하고 한없이 따뜻하던
코로나가 아무것도 아니네라고하기엔 결국 나는 이 역병 코로나 후 합병증으로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 배승연보다 디자이너 요니로 사는걸 자랑스러워 하셨던 아버지.
마지막까지도 사랑하는 내딸 배요니야하며 사랑한다 다 잘될꺼다하며 손잡아주시며,
날씨 좋은날 벚꽃날리는 봄날에 가셨네.
아빠 이제 주님 품안에서 편안하게 쉬세요.
다음 생애에서도 또 우리 아빠로 태어나줘요. 그땐 후회없이 사랑한다 많이 표현하고 많이 안아드리고 손잡아줄께요.
사랑하는 나의 아빠 배훈씨 안녕
*코로나 시국이라 조심스러워 많이 연락못드렸는데도 소식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조문해주시고 같이 기도해주시고,멀리서 따뜻한 위로 보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아버지 따뜻하게 하늘나라로 잘 보내드렸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