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공항 포착→향후 활동 계획은?.."'슬픈열대' 외에는..."[★NEWSing]

이경호 기자  |  2022.04.18 09:32
배우 김선호가 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2.04.18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후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면서, 향후 그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선호는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근 태국에서 진행된 영화 '슬픈 열대'(감독 박훈정)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것.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김선호는 흰색 후드티에 반바지를 입은 모습이었다. 후드티 모자를 쓰고, 마스크까지 착용한 상태였다. 얼굴을 가린 그는 언론의 카메라를 향해 가벼운 인사를 하면서 공항을 빠져나갔다.

김선호는 이날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거듭 목례를 하며 이동했다. 오랜만에 카메라 세례를 받은 그는 관계자와 함께 미리 준비된 차량에 탑승했다.

배우 김선호가 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2.04.18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주연을 맡아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던 중으로 논란의 여파는 컸다. 이후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하차, 출연이 예정된 작품 및 CF에서 연이어 하차했다. 하지만,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했다.

김선호가 모처럼 언론의 카메라 앞에 등장한 가운데, 향후 그의 활동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슬픈 열대' 촬영 스케줄 외에 아직 공식적인 스케줄은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지난해 사생활 논란 여파로 '슬픈 열대' 촬영 일정 외에는 방송, 광고 등 추가 일정이 없는 김선호다.

한편, 김선호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유령을 잡아라'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 '1박2일 시즌4' 원년 멤버로 '예능 뽀시래기'로 인기를 끌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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