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방탄소년단 지민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가 주목한 메시지 'Be A Good Human '

문완식 기자  |  2022.05.04 07:24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소신을 엿볼 수 있는 메시지에 세계적 문학 거장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가 주목했다.

1988년작 스테디셀러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자신의 SNS에 "Be good. It's not easy, because the world is not fair But it is the best thing you can do to keep your sanity"라는 글과 함께 지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파울로 코엘료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한 한 장의 사진 속 지민은 'BE A GOOD HUMAN'이라는 인상적인 문구가 씌여진 티셔츠를 착용하고 있다. 이는 불공평하고 쉽지 않은 세상 속에서도 분별력을 가지고 제정신을 유지하려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지민이 입은 옷의 메세지처럼 '좋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로 보여진다.

지민이 해당 티셔츠를 입은 모습은 2020년 '방방콘 The Live' 퇴근길에서도 포착되어 전 세계 곳곳의 판매처에서 품절 대란이 이어질만큼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민은 브이라이브와 'BTS 퍼미션 투 댄스' 라스베이거스 등에서도 같은 문구의 의상으로 수차례 패션을 활용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팬들은 지민의 소신이 담긴 철학적 문구에 영감을 얻어 필리핀 무료 급식소와 에콰도르 지역민을 위한 기부 등으로 '좋은 사람'의 선순환을 이뤄 감동을 안긴 바 있으며, 네티즌은 이러한 지민의 선한 영향력 뿐만 아니라 문학계까지 퍼진 글로벌 파급력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파울로 코엘료에 앞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바람의 이름' 작가 패트릭 로스퍼스는 비틀즈와 비견해 '마지막에 가장 좋은 것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민을 '체리 온 탑(Cherry On Top)'으로 표현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한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자 존 그린과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작가 마리 루, 일본 나오키상 수상 경력의 시모다 가게키 등 다수의 세계 문학작가들이 지민에게 깊은 관심을 드러내왔다.
지민은 한국 대중 음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K팝 대표 아티스트'이자 '글로벌 아이콘'으로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며 다방면에 걸친 파급력으로 세계 문학계에서도 꾸준한 주목을 받아 장르를 뛰어넘는 대체 불가의 글로벌 잇보이(It Boy)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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