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드 가이즈'는 5일 11만 5428명을 동원했다. 이는 2017년 '보스 베이비' 이후 5년 간 어린이날 상영한 애니메이션 중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2021)의 10만 2983명, '명탐정 피카츄'(2019)의 6만 3364명을 훌쩍 뛰어넘는 스코어다.
'배드 가이즈'의 이 같은 흥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동안 발걸음이 뜸했던 가족 및 어린이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방문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5월6일이 상당수 초중고 자율 휴업일인 터라 '배드 가이즈'가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와 같이 극장가에 활기를 계속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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