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대장’ 손흥민, 발롱도르 랭킹 재진입 “토트넘 챔스 진출시키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10 10:52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최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발롱도르 파워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2022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업데이트했다. 1위부터 20위까지 발표했는데, 손흥민은 18위에 위치했다.

지난달 18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침묵 후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이내 뜨거운 발끝을 과시했다. 지난 1일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골 1도움, 8일 리버풀전에서 1골을 넣으며 다시금 18위에 이름을 새겼다.

득점포를 재가동한 손흥민은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를 2골 차로 추격 중이다. 연이은 맹활약에 영국 ‘스카이스포츠’ 누적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골닷컴’도 손흥민을 발롱도르 파워랭킹에 올리면서 “손흥민이 골든 부츠 경쟁에 뛰어들면서 발롱도르 TOP 20에 복귀했다. 만약 그의 득점이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끈다면, 그는 (발롱도르) 최종 후보 명단에 오를 진정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점쳤다.

파워랭킹 1위는 역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다. 벤제마는 레알의 스페인 라리가 제패를 이끌었다. 또한 UCL 결승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가장 유력한 2022 발롱도르 수상 후보다.

2위는 살라다. 살라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골 19도움을 수확했다. 리버풀은 이미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UCL, FA컵 ‘싹쓸이’에 도전한다.

이들 뒤로는 사디오 마네(리버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차례로 TOP10에 들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티아고 알칸타라, 루이스 디아스(이상 리버풀), 티보 쿠르투아(레알),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크리스토퍼 은쿤쿠(RB 라이프치히),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손흥민, 해리 케인(토트넘),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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