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만 추가됐을 뿐인데… ‘챔스 우승각?’ 맨시티 더블 스쿼드 화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10 09:06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완벽한 ‘더블 스쿼드’를 구축할 전망이다.

미국 ‘블리처리포트 풋볼’은 10일(한국 시간)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추가된 맨시티의 다음 시즌 라인업은 정말 말도 안 된다”며 예상 스쿼드를 조명했다.

각 포지션에 즉시 전력감이 적어도 2명씩 배치되어 있다. 왼쪽 윙 포워드로는 라힘 스털링, 잭 그릴리시, 오른쪽 윙어로는 필 포든과 리야드 마레즈가 위치했다.

‘약점’이었던 스트라이커는 무려 셋이다. 홀란을 포함해 가브리엘 제주스, 훌리안 알바레스가 자리했다. 물론 제주스는 현재 퇴단설이 돌고 있다.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중원은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 콜 팔머가 로테이션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다만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맨시티는 프랭키 더 용(FC 바르셀로나) 영입을 계획 중이다.

후방도 포지션별로 2명씩 가용할 수 있다. 왼쪽 풀백은 주앙 칸셀루와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있다. 센터백은 후벵 디아스, 아이메릭 라포르테, 존 스톤스, 네이선 아케를 가용할 수 있다. 오른쪽 풀백은 카일 워커, 골문은 에데르송과 잭 스테픈이 번갈아 지킬 예정이다.

우측 풀백은 워커 하나지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간 맨시티는 효율적으로 퇴장, 부상 등 변수를 막았다. ‘팔방미인’ 칸셀루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왼쪽에 진첸코가 나서는 경기도 있었다. 혹은 아케가 왼쪽 풀백으로 뛸 수도 있다.

사실상 완벽한 더블 스쿼드다. 후보 자원으로 분류된 이들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에서 주전으로 뛸 기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홀란이 맨시티의 더블 스쿼드에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맨시티는 ‘9번’ 공격수 없이 올 시즌을 보냈다. 그래도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했으나 ‘한 방’이 필요한 경기에서 발목 잡힌 적이 있다.

부족한 부분을 홀란이 채워줄 거로 예상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시티는 홀란 영입 작업을 마무리했고,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사진=BR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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