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미로에 빠지다' 마이아트뮤지엄, '호안 미로展' 주목

전형화 기자  |  2022.05.16 11:18
마이아트뮤지엄에서 개최한 스페인 출신 거장 호안 미로 전시회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다.

호안 미로는 순수한 색과 시적이고 상징적인 기호의 독창적 화풍으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스페인 출신 거장. 전통적인 회화 작법을 뛰어넘어 원대하고 창의적인 자유를 그려내어 이후 세대의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이아트뮤지엄에서는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전시회를 4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의 작품 활동 후반기 40년에 걸쳐 집성화된 예술적 모티프와 뚜렷한 화풍의 발전 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시는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미술관과 공동 주관하며, 교육 프로그램 디렉터 조르디 클라베르가 기획했으며,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 엄선한 유화, 드로잉, 판화, 태피스트리, 조각 등 70여점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구성됐다.

호안 미로의 시적 표현을 담은 작품들은 관객의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는 후문. 또한 온라인 셀렉트샵 29CM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함께 오디오 가이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더욱 친근한 전시 해설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도슨트 전시해설로 작품의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어린이 대상 교육으로 키즈 아틀리에와 시즌 이벤트 프로모션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전시회 관람시간은 월~일요일 10:00-20:00이며, 월요일 휴관 없이 운영된다. 입장마감은 오후 7시까지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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