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차예련 엄마 역 모성애 자극 예고 [황금가면]

김수진 기자  |  2022.05.17 14:37
배우 선우은숙은 '황금가면' 속 김혜경 캐릭터로 분해 짙은 모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연출 어수선/ 극본 김민주/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선우은숙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우은숙은 극 중 딸 유수연(차예련 분)의 영원한 버팀목인 어머니 김혜경 역을 맡았다. 그녀는 살가운 아내이자, 다정하고 친구 같은 엄마로 한평생을 가족만 보며 살아온 인물이다. 그녀가 극 중 딸인 유수연을 위해 어떤 강인한 모성애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있다.

17일 공개된 사진에서 선우은숙은 언제나 딸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어느 곳을 바라보든 그녀의 눈빛은 근심에 차 있다. 또한 팔짱을 끼고 딸에게 버팀목이 되기 위해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김혜경은 유수연과 집안에 고난이 닥치지만 딸을 위해 굳건하게 일어난다. 유수연과 다정하고 친구처럼 지내던 김혜경이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유수연과 어떻게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황금가면' 제작진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선우은숙은 언제나 자식 걱정뿐인 어머니의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다. 선우은숙의 파워풀한 열연을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해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은 '우아한 모녀', '내일도 맑음' 등을 연출한 어수선 감독과 '내일도 맑음' 등을 집필한 김민주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랑의 꽈배기'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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