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겸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아내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기욤 패트리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웨딩스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욤은 턱시도 차림으로 새하얀 웨딩드레스 차림의 아내와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기욤의 신부는 귀여운 웃음과 함께 미모를 자랑했다.
기욤은 지난해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아내와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고, 지난 15일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전한 소식을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고 알려졌다. 당시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들이 기욤의 결혼식에 대거 참석한 사진이 공개돼 이들의 오랜 우정이 전해졌다.
한편 기욤은 게이머 이후 프로 투자자가 됐다며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거뒀고, 2018년 1비트코인이 100만원도 안 하던 시절에 비트코인을 구입해 5400%의 수익률로 큰 이익을 남겼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기욤은 지난해 9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포커 치는 친구의 추천으로 비트코인을 샀다며 결혼 전 여자친구에게 "나와 결혼하면 평생 일 안 하게 해주겠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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