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완 케노비' 이완 맥그리거 "액션 연기, 어마어마한 에너지 표출"

김나연 기자  |  2022.05.19 10:42
사진=디즈니+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오비완 케노비' 속 액션 연기에 대해 밝혔다.

19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의 배우 이완 맥그리거, 데보라 초우 감독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오비완 케노비'는 어둠과 절망이 팽배한 세상,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잔혹한 제다이 사냥꾼에 맞선 '오비완 케노비'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리미티드 작품.

특히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몰락 이후, 잔혹한 제다이 사냥꾼 '인퀴지터'들을 피해 몸을 숨겼던 '오비완 케노비'가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벌어지게 될 이야기에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빌런 '다스베이더'의 등장과 드넓은 사막의 타투인 행성부터 새로운 행성들까지 가득한 우주의 비주얼, 거대한 스케일의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데보라 초우 감독은 연출에 있어서 가장 중점에 둔 부분에 대해 "액션 시퀀스를 연출할 때 가장 큰 목적은 그저 볼거리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캐릭터에 의미가 있고, 캐릭터로부터 비롯된 퍼스널한 액션신을 만들고 싶었다. 오비완 케노비와 다스베이더의 배경이 있고, 두 사람의 관계가 개인적인 것들이 얽혀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표출이 되는 액션신을 만들고 싶었다. 해당 캐릭터에게 유의미한 시퀀스가 되도록 연출을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17년 만에 귀환한 이완 맥그리거는 액션 연기에 대해 "캐릭터의 여정에 있어서 다음 단계의 스토리텔링이 중요했고, 격투 스타일도 이전의 프리퀄을 기반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 데보라 조우 감독님과 무술 감독님께서 심혈을 기울이셔서 프리퀄에서 격투, 움직임을 가지고 발전을 시켜서 스타일을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액션 촬영을 하게 되면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표출한다. 복싱 선수가 링 안에서 에너지를 표출하는 것과 비슷하다. 완전히 지쳐서 좀 쉬었다가 다음 테이크를 준비한다"면서도 "트레이닝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몸을 다 만들어놓은 상태에서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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