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예상, “토트넘, 챔스 가면 디발라 영입할 수 있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파울로 디발라(28)를 영입할 수 있을까.

디발라는 이번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롭게 팀을 떠날 수 있다. 디발라는 마지막 경기에서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현재 다양한 구단들이 디발라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구체적인 행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디발라와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아스널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배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급격히 상승했다. 이제 마지막 경기에서 강등이 확정된 최하위 노리치 시티와 무승부만 거둬도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결정된다.

토트넘의 상황이 이렇게 되자 슈퍼스타 디발라가 연결되고 있다. 최근 디발라의 에이전트가 런던에서 포착되며 토트넘 외에 아스널, 첼시 등 다양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그럼 전문가는 디발라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을 어떻게 바라볼까.

영국 언론 ‘풋볼 인사이더’의 축구 전문가 이완 킹스버리는 “모든 것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달려있다. 엄청나게 저렴한 영입이다. 디발라는 이제 콘테 감독과 함께 다시 일하는 것을 기다릴 수도 있다. 때때로 그런 관계가 우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발라가 콘테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면 토트넘은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다.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 3명을 봐라. 디발라는 그중 일부가 되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아스널이 상황을 바꾸고 4위가 된다면 디발라 같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챔피언스리그는 선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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