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뛰려면 'SON·케인' 둘 만으론 부족... 190cm 공격수 노린다

이원희 기자  |  2022.05.21 07:43
해리 케인(왼쪽)과 손흥민. /사진=AFPBBNews=뉴스1
올 여름 토트넘(잉글랜드)의 보강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다. 손흥민(30), 해리 케인(29) 등이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기에 깊이까지 더한다는 계획이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의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삭(23)을 영입하기 위해 아스널(잉글랜드)과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스웨딘 출신의 공격수 이삭은 신장 190cm에 달하는 좋은 체격을 지녔다. 23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팀 주전으로 활약할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놓은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올 시즌 이삭은 리그 31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잠시 부진을 겪고 있지만, 지난 시즌 17골을 몰아치기도 했다. 최전방 공격수와 함께 양 측면을 소화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삭이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팀 전력은 물론, 손흥민, 케인에게도 플러스 요인이 될 전망이다. 두 선수가 리그 최고 공격수인 것은 분명하나, 이들을 대체할 자원이 없다는 것이 토트넘의 약점으로 꼽힌다. 매체는 "케인은 의심할 여지없이 팀 핵심이지만, 올 시즌 백업이 없었다. 이삭이 온다면 케인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고, 스쿼드의 로테이션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특히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21승5무11패(승점 68)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오는 23일 마지막 경기 노리치시티전에서 승리한다면 리그 4위를 확정짓는다. 일정이 더 많아질 수 있는 상황에서 공격수 보강은 필수 작업으로 보인다.

실제로 토트넘은 많은 공격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빅토르 오시멘(24·나폴리), 다윈 누네스(23·벤피카), 파트리크 시크(26·레버쿠젠)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한다.

알렉산데르 이삭.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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