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EPL ‘최악의 피니셔’ 2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27 23:57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3회에 빛나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최악의 피니셔’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 시간) 2021/2022시즌 EPL 최악의 피니셔 10인을 공개했다. 매체는 기대 득점(xG)과 실제 득점의 차이가 큰 순으로 ‘최악’을 선정했다.

케인이 2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 37경기에 나서 17골을 낚아챘다. 케인은 기대 득점보다 4.1골이 부족했다.

매체는 “131번의 슈팅을 시도한 케인은 최소 20골은 돌파했어야 한다. 만약 그랬다면, 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득점 3위에 올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록 예년보다 득점이 적었던 케인이지만, 전방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손흥민에게 양질의 패스를 찌르는 등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에 힘썼다. 최전방 공격수지만, 9도움이나 올리는 성과를 냈다.

이 부문 1위는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다. 음뵈모는 시즌 내내 4골을 넣었는데, 기대 득점보다 6골이 적었다.

3위는 ‘빅 찬스 미스’가 잦기로 유명한 티모 베르너(첼시)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매체는 “베르너는 득점이 부족해 비판받는데, 통계는 그것이 마땅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적었다.

이들 뒤로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널), 조슈아 킹(레스터 시티),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제이 로드리게스(번리), 마티아스 옌센(브렌트포드), 야쿠프 모데르(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가브리엘 제주스(맨시티) 순으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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