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스라이팅 관련 내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이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댓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곽정은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찐으로 불쌍하네 남자에게 사랑받지 못한 여자들만 모아놨네. 힘내라"며 조롱 섞인 댓글을 남겼다.
이에 곽정은은 "언젠가 한 번은 조롱 말고는 사회적으로 할 말이 없는 어떤 인간 유형에 대해 조목조목 분석할 날을 만들 텐데, 그보다 그전에 어째서 여자들에게 '남자에게 사랑받는 것'이 그렇게까지 중요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그 괴이하리만치 비대한 자아에 대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며 "사랑보다 일이 중요하고, 고작 한 남자에게 사랑받는 것보다 세상에 사랑을 나눠주는 일이 중요해진 삶이 있다는 것을 정말 모르는 걸까"라고 지적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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