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2년 6월 5일 3.44kg의 아들이 태어났습니다"라며 갓 태어난 아기의 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태교는커녕 첫째 꽁무니 쫓아다니느라 바빴는데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들 덕분에 세상이 모두 아름답고 감사한 일들과 미안한 일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네 가족. 신랑 하나, 딸 하나, 아들 하나"라고 적었다.
또한 권미진은 "제왕절개 두 번째가 더 아프다고 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래 이만큼 아픈 거 알고 각오 단단히 해서 그런지 전 두 번째가 오히려 더 괜찮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을 통해 주목받은 권미진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고, 이날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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