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페스타' 이미주 "나는 희극인 아니고 '개가수'"

한해선 기자  |  2022.06.07 16:23
가수 이미주가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음악예능 '뉴페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이다. / 사진제공 = JTBC / 2022.06.0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이미주가 자신은 '개가수'라며 '뉴페스타'에서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7일 오후 JTBC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효진CP, 신천지PD, 윤종신, 유희열, 이상순, 거미, 규현, 이미주가 참석했다.

이미주는 "나는 '뉴페스타' 비주얼 사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프로그램 출연 이유로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무대를 꾸민다는 게 나에게 너무 영광스러웠다. 무대를 보면서 너무 신선했다. 분위기가 즐거우니 시간이 훅 가더라"고 말했다.

이미주는 음악 예능이 처음이라며 "나는 무대가 그립고 너무 하고 싶어하는 사람으로서, 선후배분들이 무대를 즐기는 걸 보고서 많이 배웠다"라며 "무대를 이렇게 해석하고 즐길 수 있다는 걸 배웠다. '뉴페스타'가 나의 미래의 무대에 대해 많은 걸 배울 수 있게 했다. 즐거운 학교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미주 씨가 활력소 역할을 많이 했다"고 칭찬했고, 희극인이 아니냔 반응이 나오자 이미주는 "희극인은 아니고 '개가수'로 하겠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이미주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고 했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 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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