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분데스 선수, 휴가 중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6.12 06:58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분데스리가 선수가 휴가 중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이비자 섬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어떤 팀, 어떤 선수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매체는 "한 18세 소녀가 이비자 섬 공항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산호세 시의 빌라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소녀는 사건 이후 병원에 입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체포된 남자는 총 두 명이다. 그 중 한 명은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선수는 최근 자신의 클럽과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스페인 법에 따라 공식 기소는 되지 않았다.

현 상황으로는 체포된 분데스리가 선수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고 있는 아타칸 카라조르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카라조르는 최근 슈투트가르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현재 슈투트가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카라조르가 휴가 중 이비자에서 체포됐다. 어떤 범죄 행위도 부인하고 있으며 우리는 변호사와 지속적으로 연락 중이다. 더 이상의 언급은 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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