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주의보' 최웅 "홍수아 첫인상, 너무 예뻐 놀랐다..케미 좋아" [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  2022.06.17 12:40
최웅 /사진=글로빅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보난자

배우 최웅(36)이 홍수아의 첫인상에 대해 "너무 예뻐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최웅은 17일 오전 영화 '감독주의보'(감독 김우석)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 분)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최웅 분)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뤄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제15회 전북독립영화제, 제39회 황금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제3회 울산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고양이', '종소리', '참외향기', '거리의 상인', '새 출발' 등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은 김우석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다.

최웅은 '감동주의보'를 통해 첫 영화 주연에 도전했다.

최웅은 홍수아와의 케미에 대해 "어렸을 때 만났던 홍수아씨를 말괄량이로 기억했는데 작품 속 새로운 모습에 항상 놀란다. 실제로 만나면 밝고 쾌할하다"라며 "만나 보니 성격도 너무 좋다. 처음 만났을 때는 너무 예뻐서 놀랐다. 피부도 좋고, 눈동자가 예쁘다. 첫 촬영에서는 눈을 바라보는데 흡인력이 대단하더라"고 칭찬했다.

이어 최웅은 "저희 케미의 점수를 매기자는 60점 만점에 61점이다. 그 중 홍수아씨가 60점이고 제가 1점이다. 홍수아씨가 다 해주셨다"라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동주의보'는 6월 22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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