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장인희 "♥정태우, 어릴 때부터 연예계 활동..기본적인 것 못 해"

김나연 기자  |  2022.06.25 22:51
정태우 장인희 / 사진=KBS 2TV 살림남2
'살림하는 남자들2'의 장인희가 정태우에 대한 고충을 밝혔다.

25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결혼 14년 차에도 신혼 같은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내는 정태우, 장인희 부부의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내 장인희는 "두 아들을 키우면서 17년째 승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일도 하고 육아도 하고 살림도 하는 워킹맘"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정태우는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았고, 육아는 모두 아내의 몫이었다. 장인희는 "등교 준비를 안 도와주면 운전이라도 해서 아이들 학교 데려다주면 좋은데 그것도 안 해주니까 서운하다"라고 말했다.

정태우는 침대에서 쉽게 일어나지 않았고, 아내에게 안아달라고 떼를 쓰는가 하면 애교를 부리며 아내에게 많은 것을 시켰다. 이에 장인희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스스로 해야 한다"라고 했고, 정태우는 "여보가 집에 있을 때라도 커피 대접도 받고 밥 대접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인희는 "남편이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 생활을 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은행 업무나 형광등 가는 것도 할 줄 몰라서 웬만한 건 제 힘이 닿는 한 다 해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태우는 결혼 14년 차에도 신혼 같은 애정표현으로 MC 박준형, 김지혜를 놀라게 했다. 장인희는 "너무 좋은데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니까 좋지만 저만 쫓아다니고 저만 바라보면 부담스럽고 힘들다"라고 했고, 정태우는 "드라마 촬영하면 장기간 집을 못 오다 보니까 촬영이 없을 때는 아내와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2. 2'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3. 3최지우, 당뇨 아들 둔 워킹맘 된다..'슈가'로 스크린 복귀
  4. 4정국 'Seven' 빌보드 선정 200개국 최고 히트곡 등극[공식]
  5. 5방탄소년단 정국·테일러 스위프트 단 2명!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데뷔 아티스트 톱10
  6. 6김연경 우승 도울 亞쿼터 정해졌다! 흥국생명, '196㎝ MB' 황 루이레이 영입... 1순위 페퍼도 中 출신 장위 선택 [공식발표]
  7. 7김민재 2실점 빌미→투헬 감독 격분 '공개 질책', 현지 언론도 혹평... 뮌헨, 레알과 2-2 무
  8. 8"김민재 도대체 뭐 하는 건가! 레알 2차전은 못 뛰겠는데" 레전드 혹평... 커리어 최대 위기
  9. 9KBO 100승 챙기고 노시환에게 소고기도 먹였다, 부담 턴 류현진 "5월부터 달릴 일만 남았다" [대전 현장]
  10. 10오재원, 결국 오늘(1일)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보복 협박 제외한 나머지 공소사실 자백"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