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유럽 떠나 미국행… LA FC행 유력(ESPN)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6.26 07:47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이 끝난 가레스 베일이 바다 건너 미국으로 향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베일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FC 이적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레알과 계약이 끝났고, 재계약에 실패하며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조국 웨일스 대표팀의 월드컵 진출로 은퇴까지 미뤄지면서 꾸준히 뛸 팀을 찾아야 한다.

카디프 시티 등 조국 웨일스 팀을 비롯해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의 선택은 LA FC였다. 미국 무대는 스타들의 마지막 커리어 장소로 많은 선택을 받았고, 베일 역시 그 전철을 밟고 있다.

더구나 그는 과거에 “더 많은 선수들이 미국에서 뛰고 싶어한다 생각한다. 난 분명히 이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나는 휴일에 로스 엔젤레스에 가는 걸 좋아한다”라고 미국행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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