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이더에 걸려든 '194cm 괴물'... 21세 프랑스 센터백 노린다

이원희 기자  |  2022.07.02 07:48
브누와 바디아실(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유가 올 여름 적극적으로 센터백 영입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영입후보도 맨유의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일(한국시간) "맨유와 뉴캐슬이 AS모나코(프랑스)의 수비수 브누와 바디아실(21)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바디아실은 5000만 파운드(약 780억 원) 가치를 지녔다"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의 바디아실은 신장 194cm 좋은 신체 조건을 지닌 장신 센터백이다. 지난 시즌 팀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24경기를 뛰었다. 덕분에 모나코는 리그 최소 실점 4위에 해당하는 40실점을 기록했다. 또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반대로 맨유는 지난 시즌 역대 최다 57실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지난 해 월드클래스 수비수 라파엘 바란(29)을 데려왔고, 기존 해리 매과이어(29), 빅토르 린델로프(28) 등도 유명한 센터백으로 꼽히지만, 이상하리만큼 수비가 불안했다. 이에 바디아실을 영입해 수비 문제를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맨유는 많은 수비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아약스(네덜란드) 듀오 율리안 팀버(21),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에게도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아약스는 에릭 텐하흐(52) 맨유 신임 감독의 전 소속팀이다. 함께 일했던 선수들인 만큼 텐하흐 전술에 금방 녹아들 수 있는 선수들이다. 문제는 아약스이 거센 반대. 협상이 쉽지 않을 경우 바디아실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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