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레알과 똑같아" 뮌헨 원정 유니폼에 팬 불만 폭발

심혜진 기자  |  2022.07.03 05:13
새롭게 공개된 뮌헨 2022~2023시즌 원정 유니폼./사진=풋티 헤드라인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의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이 공개됐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 홈 유니폼과 많이 흡사했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는 1일(한국시간) "뮌헨의 2022~2023 시즌 새 원정 유니폼 실제 사진이 유출됐다. 금색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흰색과 금색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흰색 바탕의 금색 무늬가 새겨져있다. 팀 로고와 메인스폰서 마킹이 금색이다. 또, 팔과 목 소매에는 금색과 검은색 테두리가 새겨져 있다. 특히 스폰서인 아디다스의 상징인 '삼선'도 어깨 쪽에 금색으로 장식됐다.

매체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흰색 베이스와 메탈릭 골드를 결합했다. 그래픽 요소나 다른 화려한 디자인은 없다"고 설명했다.

뮌헨의 원정 유니폼을 보면 떠오르는 유니폼이 있다. 바로 레알의 홈 유니폼이다. 흰색 바탕에 금색으로 효과를 준 부분이 비슷하다.

팬들 역시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레알 유니폼 사진을 게재하면서 "우리가 본 적이 있는 유니폼이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팬들은 "금색 포인트가 있는 레알 유니폼과 똑같이 생겼다", "우리는 누가 더 이 유니폼을 입었는지 안다" 등의 불만을 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뮌헨 2022~2023시즌 원정 유니폼./사진=풋티 헤드라인스

2019~2020시즌 황금 유니폼을 입은 당시 레알 선수들./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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