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병찬 "3개월 노래 배워 '국민가수' 지원..너무 떨렸다"

이병찬 "10년간 역도 선수 활약, 지금 체지방 8%" 깜짝 고백

김수진 기자  |  2022.07.02 21:40
국민가수 이병찬이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기분 좋은 에너지와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병찬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사랑의 컬센타'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이병찬은 역도 선수 출신이라는 뜻밖의 과거로 궁금증을 높였다. 이병찬은 "지금 체지방이 8%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고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역도를 10년 정도 했다. 초등학교 때 씨름을 하긴 했지만 역도는 처음이었다. 학교가 역도로 유명했는데 내 몸무게보다 무거운 역기를 들어서 뽑혔다"고 밝혔다.

이병찬은 "62kg급으로 활동했다. 국가대표 발탁을 앞두고 그만뒀다는 것은 과장된 이야기"라며 웃었고 "역도를 그만두고 1년 정도 여행을 다니면서 책을 많이 읽었다. 그때 마침 우연하게 본 책이 성공에 관한 내용이었고 '행복한 걸 하라'고 해서 음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최종 5위에 오른 이병찬은 "세 달 정도 트레이닝을 받고 '국민가수'에 지원하게 됐다. 모든 것이 처음이라 너무 떨렸는데 많이 기억해주시는 '나였으면' 무대가 정말 떨렸다"며 즉석에서 라이브를 짧게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병찬은 "최종 목표는 뮤지컬이다"라는 바람도 전했다.

이병찬은 청취자에게 전화를 걸어 노래를 부르고 맞히며 소통했다. 이병찬은 배우 박서준, 안효섭, 김민규를 닮았다고 주장하는 청취자에게 전화를 건 뒤 "스팸 아니고 보이스 피싱 아니다"라며 간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병찬은 성시경의 '희재'를 원곡보다 한키를 높여 불러 박수를 받았다.

한편, 국민가수는 오는 16~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22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앵콜'을 개최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4 마이원픽 분기결산 '분기 TOP스타' 1위
  2. 2[영상] 이재현-김헌곤 분노 폭발→방망이 내려쳤다... 브랜든 '마구'에 속수무책, 마지막엔 웃었다
  3. 3방탄소년단 지민, 여전히 레전드..131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4. 4김수현♥김지원, 죽어도 못 보내..신혼 비하인드
  5. 5日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한국 공연 확정..5월 2일 티켓 오픈
  6. 6'고척돔이 문제였나' 4477억 日 투수, 1이닝 5실점 강판→ERA 1.64 환골탈태... 어느덧 NL 톱5 진입
  7. 7'손흥민 꿈의 파트너가 온다' 이미 토트넘 경기도 직관했네! 英 기대 만발 "SON 득점왕 포스 되찾을 것"
  8. 8김민재 치명적 실수 때문인가... 또 다시 이적설 등장, 세리에A 빅클럽 유벤투스가 노린다
  9. 9'아뿔싸' 이정후 또 홈런 빼앗겼다! 주심의 황당 볼 판정까지 '그래도 안타 작렬'... 전통의 펜웨이파크서 첫 안타 [SF 리뷰]
  10. 10'4회도 버거웠는데...' 2년차 신성, '4차례 실패→인생투로 부활' 이호성 "승리 이렇게 귀한 줄 몰랐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