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독보적 개성→상상초월 스케일..1부 캐릭터 포스터 '강렬'

김미화 기자  |  2022.07.04 08:37
/사진='외계+인'

최동훈 감독의 신작 ' 외계+인' 1부가 캐릭터들의 강렬한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 속, 저마다의 개성을 빛내는 7인 7색 캐릭터들의 응축된 매력을 생생히 담았다.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분)이 자신의 부채 속 고양이 콤비 '우왕'(신정근 분), '좌왕'(이시훈 분)과 함께 도술을 부리는 모습은 신검을 손에 넣기 위한 맹활약을 예고하며 류준열이 선보일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인다. 이어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김우빈 분)의 진중한 표정과 파트너 '썬더'의 모습을 함께 담아낸 포스터는 외계인 죄수의 호송 과정에서 펼쳐질 예측불허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천둥이 치는 가운데 거침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분)과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 '문도석'(소지섭 분)이 파괴된 도시 한가운데 서 있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늘로 날아갈 듯한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 분)과 '청운'(조우진 분), 신검을 차지하려는 가면 속의 인물 '자장'(김의성 분)의 포스터는 극강의 비주얼과 개성을 엿보게 한다.

이처럼 '외계+인' 1부는 각 캐릭터들의 독보적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외계+인' 1부는 7월 20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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