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하반기 등급조정 승급 35명, 강급 41명…

채준 기자  |  2022.07.05 11:00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 달 12일까지 성적을 토대로 진행된 등급심사에서 승급자 35명, 강급자 41명, 총 76명의 등급이 조정 됐다. 조정된 등급은 광명경륜 기준 26회차(7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번 등급 조정은 코로나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공백기 이후 복귀하거나 곧 복귀를 앞둔 선수들이 대거 등급변동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경륜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슈퍼특선(SS)에는 55연승 대기록중인 임채빈과 세종팀을 대표하는 황인혁이 방어했고 정해민, 인치환, 양승원이 새로 승급했다.

반면 출전일수에 공백이 있었던 정종진과 역시 코로나와 개인적 공백으로 늦게 복귀하며 연대와 전력상 한계를 노출한 성낙송, 부상이 잦았던 정하늘이 강등됐다.

한편 26기 신인들 중 우수급이었던 이태운, 전경호, 정현수 등이 생애 첫 특선급 진출을 했고 선발급이었던 이지훈이 우수급으로 진출했다.

강급한 선수들을 살펴보면 특선에서 우수로 강등이 된 선수는 16명이다. 공백기와 연대 불리 등으로 인한 출전일수 공백이 컸던 윤민우의 강등이 충격적이다. 여기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이욱동, 김주상, 양희천과 부상 후유증이 큰 박건비 외 오랫동안 특선급 붙박이로 한 때 경상권 선행 대장으로 활동했던 조봉철이 강등됐다.

우수에서 선발로 강등이 된 선수는 25명으로 다소 많다. 역시 개인적인 사정은 공백기가 긴 김재환, 박덕인, 김석호 외 부상 중인 최대용이 강등되었고 정덕이, 이효, 최지윤, 양희진과 같은 우수급 붙박이였던 선수들도 결국 강등됐다.

복수의 경륜전문가들은 "코로나 휴장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백기가 있었던 강급 선수들의 전력이 의심스럽다. 과거 성적과 이름값을 중시해선 안되고 최근 경주경험이 많았던 선수들 위주로 베팅전략을 세워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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