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14기, 첫 주선보류 위기

채준 기자  |  2022.07.05 11:02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이 선수 등급조정을 한 회차(27회차, 7월 6일~7일) 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 등급산정에서 주선보류의 위기에 몰려있는 선수 중 14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등급을 결정짓는 방법은 평균 출주횟수의 50% 이상 출주한 선수 중 평균착순점에서 평균사고점을 뺀 평균득점 상위 순으로 등급이 정해진다. 여기에서 평균사고점은 0.80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A1등급은 대상선수의 상위 15%이고 A2등급은 25% B1등급은 30%, 나머지가 B2등급이다.

이 중 성적 하위 7%에 해당하는 8명이 전반기 주선보류 대상자다.

현재 14기는 총 12명의 선수가 활약 중인데 이 중 3명이나 주선보류 위기에 처해있다. 14기는 지난해까지 주선보류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올 시즌부터는 해당 된다.

위기의 선수 중 먼저 김성찬(B1 34세)은 시즌 첫 출전인 4회 1일차(1월 26일) 13경주에서 플라잉(사전출발위반)을 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더니 제재이후 14회 1일차(4월 6일) 2경주에서 또다시 플라잉을 범하며 사고점이 2.77로 수직상승해 주선보류가 확정적인 선수가 되었다.

문성현(B2 32세)이다. 신인시절 경정 선수로는 조금 부담되는 체중(63kg)으로 시작을 했지만 평균스타트 0.26초를 활용해 1착 5회, 2착 3회, 3착 4회를 기록하며 순탄게 시작했다. 하지만 스타트 후 1턴에서의 전개력이 점점 하락하며 성적이 하향세로 들어가고 있을 즈음 코로나로 인한 경주 중단 등으로 출전이 좌절되면서 체중 관리에도 실패해 현재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서종원(B2 34세)은 신인 때 3승을 기록하며 도약을 꿈꾼 선수로 현재까지 통산 10승을 기록 중에 있다. 올 시즌 2착 4회, 3착 2회만을 기록하던 중 25회 1일차(6월 22일) 플라잉을 범하며 전반기를 마감하는 상황에 이르러 주선보류가 확정적이다.

경정 전문가들은 "경정 팬들은 이번 등급산정에서 주선보류 대상과 등급별 경계선에 있는 선수들을 우선 꼼꼼히 파악하고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을 가려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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