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티에 영입설' PSG,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 확정 [공식발표]

양정웅 기자  |  2022.07.05 20:3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진=파리 생제르맹 트위터 갈무리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감독과 결별을 확정했다.

PSG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했음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포체티노는 1년 반만에 PSG를 떠나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과 토트넘의 감독을 거친 그는 지난 2021년 1월 PSG와 계약을 맺었다. 2022년 6월까지의 계약 기간에 1년 연장 옵션이 붙은 형태였다.

부임 후 컵대회에서 2차례 우승컵을 들었고, 2020~21시즌도 2위로 마감하며 우승을 놓쳤으나 승점 1점 차라는 간발의 차였다. 이후 이적설이 돌았지만 PSG는 포체티노에게 연장 옵션을 행사하며 신뢰를 보냈다.

그러나 2021~22시즌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정작 성과는 미미했다. 전 시즌 아깝게 놓친 리그 우승을 따내기는 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결과를 냈다. 결국 PSG는 임기가 1년 남은 포체티노와 이별하게 됐다.

PSG는 "포체티노와 코칭스태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미래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풋볼365 등 영국 현지 언론은 PSG가 포체티노의 후임으로 크리스토프 갈티에(56)를 낙점했다고 전했다. 갈티에는 이번 시즌까지 리그1 니스에서 사령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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