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류태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류태호는 제30회 동아연극상 연기상, 제20회 서울연극제 연기상, 제20회 서울연극제 인기상, 1996년 연극평론가 선정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했으며, 제작과 연출 부문으로 2010년 창원국제공연연극제 대상, 2010년 광주평화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뛰어난 배우이자 연출가 겸 제작자다.
현재 그는 제주국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주래 대표는 5일 "류태호 배우에게는 카리스마 넘치는 에너지가 있다. 작품 속에서 보여지는 그의 엄청난 흡인력은 소름끼칠 정도로 강렬하다. 또한 따뜻하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그는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선배이기도 하다. 또 한명의 우리나라 최고의 실력파 배우와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명환, 김경석, 김태훈, 남중규, 박보경, 백지혜, 서동원, 윤주, 윤준원, 이기혁, 정순원, 진선규, 황찬성 등이 소속돼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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