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금복이" 박승희, 결혼 1년만 임신..김연경→소유진 '축하'

김나연 기자  |  2022.07.07 16:43
박승희 / 사진=박승희 인스타그램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박승희가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승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은 축하를 받고 있어서 감사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태명은 남편이 구수하게 금복이(금메달 같은 복덩이)라고 지었고요. 건강히 잘 크고 있습니다"라며 "임신 이후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예전과는 다른 몸이지만 저는 앞으로도 계속 '열일'하고 바쁘게 살아갈 예정이에요. 모든 아이를 가진 엄마들 정말 대단하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소중한 이 순간에 감사함을 느끼며 두 배로 좋은 일이 생길 거라 믿고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신 축하를 받고 있는 박승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케이크를 들고 있는 박승희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박승희와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이정수를 비롯해 배구 선수 김연경, 한유미, 방송인 김영희, 박슬기, 김승혜, 이은형, 모델 송해나, 이현이, 배우 소유진, 최여진 등 많은 지인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박승희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4월 5세 연상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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