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안테나·IST...카카오엔터, 통합 오디션 개최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3년만에 대규모 통합 오디션을 연다.

1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부산, 서울 등으로 이어지는 전국 오디션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산하 음악 레이블이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여만에 개최되는 이번 오디션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은 8월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8월 10일 부산 동주대학교, 8월 13일 서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트레이닝센터 등지에서 심사위원들이 직접 심사하는 현장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성별, 연령,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든 사전접수를 통해 오디션 참가가 가능하다. 보컬, 랩, 댄스, 연기, 모델 중 가장 자신있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되고, 최대 2개 분야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에 합격한 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및 산하 레이블과 연습생 및 아티스트 전속 계약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가 있다.

지원은 7월15일부터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트 등에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렌즈' SNS 채널에 접속, 안내 되어있는 구글폼 링크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IST엔터테인먼트, 안테나, 이담엔터테인먼트, 플렉스엠 등 음악 레이블을 비롯해 배우 매니지먼트, 드라마 영화 제작사 등을 산하에 자회사로 두고 있다.

공미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