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 진행된 세비야(스페인)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함께 갈비 파티를 즐겼다. 다양한 육류도 맛봤고, 그래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앞서 토트넘 구단 SNS에는 전날 한 고깃집에서 손흥민 등 토트넘 선수들이 소고기 등을 즐기는 사진이 공개됐다. 선수단 입국 전부터 동료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했던 손흥민이 주관한 것으로 보인다.
요리스는 "손흥민과 함께 한 갈비 파티는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됐다. 또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훈련 사이사이에 있는 이런 순간들은 우리 선수들에겐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팀의 주장으로서 다음 시즌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요리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스쿼드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토트넘이 다시 톱4에 복귀했는데, 현재 팀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경쟁력이 있는 팀이 될 것 같다. 새로운 야망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 프리시즌에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과 세비야의 친선경기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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